분당 칼국수 야탑 락빈 닭칼국수

우리는 이열치열이라는 말을 무더운 여름에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위를 더위로 다스린다는 그런 의미로 초복, 중복, 말복 같은 가장 더운 땡볕의 여름에 오히려 뜨거운 삼계탕을 먹는 것과 같이, 반대로 말하면 냉면이 겨울 음식이었고 겨울에 먹어야 더 맛있다는 것과 같은 맥락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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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칼국수 야탑 락빈 닭칼국수

오늘은 분당 칼국수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야탑역 근처에 위치한 락빈 닭칼국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야탑은 그래도 나름 자주 방문하는 곳인데 최근에 주변에 사는 지인을 통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락빈 닭칼국수가 어떤 비주얼로 저를 사로잡았는지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치는 야탑역 홈플러스 뒷편에 위치해 있고, 1층과 2층으로 운영 되고 있습니다. 1층은 테이블 좌석, 2층은 좌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자리가 없어 겨우 2층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닭과 관련 된 닭칼국수와 닭만두국 닭곰탕 등이 있고, 저녁 손님을 위한 닭한마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점심은 가볍게 대표 메뉴인 닭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분당 야탑의 인기 닭칼국수는 어떤 맛일지 궁금해집니다.

밑반찬은 딱 2개, 깍두기와 김치인데요 두개 모두 칼국수와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원래 설렁탕과 칼국수 같은 맑은 종류의 음식은 매콤한 김치와 먹어줘야 더 맛있잖아요.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은 나쁘지 않은데 과연 면과 육수의 맛은 어떨까요? 겉과 다르게 약간의 칼칼한 맛과 시원한 국물맛이 해장용으로도 끝내주는 칼국수라고나 할까요? 점심때라 배가 고파서 더 맛있게 느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게 한그릇 국물까지 다 비웠습니다.

오늘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분당 칼국수 전문점인 야탑에 위치한 락빈 닭칼국수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요즘 칼국수 8000원의 가격은 기본인데 저렴한 가격과 함께 맛도 그 이상을 자랑하고 있어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저는 나중에 가족과 꼭 다시 방문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