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동 유원설렁탕

삼전동 유원설렁탕

주말에 맑은 국물 요리을 찾아 집 근처에 있는 유원설렁탕에 포장을 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삼전동에서 설렁탕과 도가니탕을 가장 맛있게 하는 곳으로 자주는 아니지만 평상시에도 가끔씩 방문해서 먹고 있습니다.

호주산 육우를 24시간 보글보글 끓여서 국물을 내는 유원설렁탕은 쌀, 김치, 고추가룻까지 모두 국산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보통 한끼 식사가 7,000원~~ 8,000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곳 또한 8,000원대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담한 사이즈의 매장모습입니다.

처가에서 장인어른이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포장을 했습니다.

장인어르신이 깍두기을 많이 드셔서  하나만 더 주세요라고 했다가 서로 당황했습니다.

깍두기를 하나 더 달라는 사람이 그동안 한 명도 없어서 어떻게 줘야될지 모른겠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그 말이 당황스러웠고 그래서 추가 깍두기는 천원을 지불하고 받아왔습니다.

처가에 와서 장인어르신과 딸 소울이와 먹었는데 다들 맛있게 드셔서 뿌듯했습니다.

다음에는 와이프가 좋아하는 도가니탕을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이상 설렁탕이 맛있는 삼전동 유원설렁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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